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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쟝

왕징웨이 찬양시 - 왕주석환영(汪主席歡迎, 1941.12)


왕징웨이 찬양시 '왕주석환영' 이 적힌 결전:익찬시집 (1941)
결전 : 익찬시집 (決戦 : 翼賛詩集, 1941.12.15) 라는 시집에 왕징웨이를 찬양하는 시가 나와있어 가볍게 소개하고자 한다. 이 시를 작성한 이는 에구치 하야토(江口隼人) 라는 이다.

왕주석환영 (汪主席歡迎)

榮光をのせて

朝の列車がはいつて來る

영광을 싣고서

아침의 열차가 들어오네


降りたつ人は

白鶴のやうに淸潔な步廊を踏む

내려선 사람은

백학처럼 청결한 복도를 디디네


東亞を肩に

踏みしめるその一步

동아를 어깨에 짊어지고

밟는 그 한 걸음


張り交はされた旭日旗は

莞爾として卿の肩に手をおくのだ

팽팽하게 서있는 욱일기는

미소를 지으며 경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步め

美しい人よ

걸어라

아름다운 이여


卿の背後に

一億の喚呼は 雲とどよめく

경의 뒤에 있는

일억의 환호는 구름과 함께 울려퍼지네


あゝ、六月。

洗はれた日本の夏。

아아, 6월. 씻겨내려가는 일본의 여름.


この朝、 綠の天地に風を呼んで

しづかなる喝采が湧いた。

이 아침,

푸른 천지에 바람을 부르니

고요한 갈채가 터져나왔다.



본 시에서는 1941년 6월, 왕징웨이의 방일을 다루었다. 그중에서도 다뤄진 부분은 왕징웨이의 방일중 왕징웨이와 일행이 탄 기차가 도쿄역에 도착한 1941년 6월 17일 아침의 모습을 모티브로 시를 작성했다.


왕징웨이의 방일에 대해서는 여기를 클릭 :


왕징웨이의 모습을 '동아의 책임을 어깨에 짊어진 이'로, 그의 발걸음을 '백학' 과 같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일본제국의 일억인구 모두가 박수갈채로 왕징웨이의 도쿄도착을 환영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또한 왕징웨이를 '아름다운 이' 라고 묘사했다. 하지만 동시에 '욱일기'가 왕징웨이에게 미소를 지으며 경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왕징웨이가 완전한 일본의편이 되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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