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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대동아회의 회의록 - ⑳ 대동아결집국민대회 (1943.11.7)

최종 수정일: 6일 전

* [연재] 대동아회의 회의록은 1943년 작성된 대동아회의의사속기록(大東亞會議議事速記錄, 1943) 을 중심으로 하여 아시아는 하나다 (アジアは一つなり, 1943) 을 비롯한 당대 작성된 대동아회의의 회의내용을 다루는 서적들을 번역하여 대동아회의의 회의록을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표지.
대동아회의 회의록 (大東亞會議會議錄) (1943.11.5~11.6)

(각 항목을 클릭하면 해당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회의 개최전 정보]

0. 대동아정략지도요강 (1943.5.29)

0. 대동아회의에 관한 건 (1943.10.2)

0. 대동아회의 개최결정에 대한 각국의 반응 (1943.10.4~10.15)

0. 대동아공동선언의 작성과정 (1943.7~ 10)

0. 대동아공동선언안에 대한 각국의 반응 (1943.10)

0. 준비위원회의 구성 (1943.10.21)

0. 대동아회의 회의장 도면

0. 대동아회의 개최에 대한 선전 실시요강 (1943.10.29)

0. 정보국 발표 (1943.11.1) / 대동아회의 참가자 명단 

0. 대동아회의 사무국 구성 (1943.11)

[회의 1일차](1943.11.5)

1. 대동아회의 개최와 도조 히데키 (일본) 의 연설

2. 왕징웨이 (중화민국 난징국민정부) 의 연설

3. 완 와이타야콘 (타이왕국) 의 연설

4. 장징후이 (만주국) 의 연설

5. 호세 라우렐 (필리핀) 의 연설

6. 바모 (버마국) 의 연설

[회의 2일차](1943.11.6)

7. 대동아공동선언에 대한 제안 및 각국대표들의 의견

8. 장징후이 (만주국) 의 추가 의견

9. 바모 (버마국) 의 추가 의견 (자유인도임시정부에 대한 옹호연설)

10. 찬드라 보스 (자유인도임시정부) 의 연설

11. 도조 히데키 (일본) 의 안다만-니코바르 제도 양도 연설

12. 도조 히데키 (일본) 의 폐회사

13. 왕징웨이 (중화민국 난징국민정부) 의 폐회사

14. 회의 종료후 각국 대표들의 성명 발표

[3일차] (1943.11.7)

15. 왕징웨이와 기자들간의 담화

16. 호세 라우렐과 기자들간의 담화

17. 바모와 기자들간의 담화

18. 장징후이와 기자들간의 담화

19. 완 와이타야콘과 기자들간의 담화

[대동아결집국민대회 (大東亞結集國民大會)](1943.11.7)

20. 도조 히데키 (일본) 의 연설

21. 왕징웨이 (중화민국 난징국민정부) 의 연설

22. 완 와이타야콘 (타이왕국) 의 연설

23. 장징후이 (만주국) 의 연설

24. 호세 라우렐 (필리핀) 의 연설

25. 바모 (버마국) 의 연설

26. 찬드라 보스 (자유인도임시정부) 의 연설

27. 하인리히 게오르크 슈타머 (나치 독일) 의 연설

[부록]

28. 대동아공동선언 전문

29.각국 대표의 소견 발표

30. 왕징웨이 (중화민국 난징국민정부) 의 회의후 감상 / 회견 / 기념방송

31. 대동아회의 일정표

(* 본래 각 대표마다 글을 별도로 작성하려 했으나 묶어서 작성하였습니다.)


대동아결집국민대회 사진.
대동아회의가 종료된 다음날인 1943년 11월 7일, 도쿄 히비야공원에서는 대동아결집국민대회 (大東亞結集國民大會) 가 개최되었다. 해당 대회에는 대동아회의에 참가했던 각국 대표 및 열석자들이 참가했으며. 각국 대표들은 히비야공원에 집결한 일본 국민 및 각국 유학생들을 향하여 연설을 하였다. (해당 행사에는 특별히 하인리히 게오르크 슈타머 (Heinrich Georg Stahmer) 당시 주일독일대사도 참가하여 연설을 하였다.)
대동아결집국민대회
大東亞結集國民大會
(1943년 11월 7일, 도쿄 히비야공원)

     

  • 오전 8시 : 궁성앞에 참가자들 결집 (약 10만명, 대정익찬회 장년단원 2만 5천명, 산업보국회, 농업보국회, 상업보국회, 해운보국회, 청소년단체, 대일본부인회, 국민 학교 교직원들, 종교교화단체등 참가, 일반 참가자 남성은 방공복장, 여성은 몸빼복장을 착용, 4열행진, 각국 유학생들도 참가)


  • 오전 9시 40분 : 해군군악대의 연주 개시 (무대 중앙의 하단에 위치했다.)


  • 오전 10시 10분 : 행사 개막, 궁성 참배, 국가 (기미가요)제창, 대정익찬회 고토 후미오 국무상의 조서 낭독, 아베 노부유키 익찬정치회 총재의 개회사 및 전선 황군 장병에 대한 감사인사


  • 오전 10시 30분 : 도조 히데키를 비롯한 각국 대표 입장, 아오키 대동아 대신이 각국 대표를 소개 및 안내, 이로하순 으로 입장 (맨 마지막이 스타머 독일대사) , 착석

     

아베 노부유키 (익찬정치회 총재) 사진.
아베 노부유키 (익찬정치회 총재) 
개회사

     

     

금일 이렇게 대동아결집국민대회를 개최하여 중화민국, 타이 왕국, 만주국, 필리핀 공화국, 버마국 및 자유인도임시정부의 각 대표를 이렇게 단상에 모시고 대동아결집의 맹세를 굳히고 세계에 대한 우리들의 부동의 신념을 표명할 수 있게 되어 주최자측으로서 영광스럽고 감명스러울 따름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렇게 감명을 느끼는 동시에 황군의 진충(盡忠)과 지성(至誠), 그리고 선모용전에 대해 갚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동시에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전국민 총전투배치에 대한 성명을 받들어 널리 대동아 국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열의를 한층 다지는 바입니다. 그리고 이 기회를 빌어 금일 참석하신 여러 맹방 각국의 물심양면에 걸친 제휴 및 협력에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돌이켜 보건대, 동아에 있는 국가 및 민족의 대부분은 영미세력에 의해 그 자유와 행복을 박탈당하고 착취의 대상이 된지 수백년이 되었지만, 이번 대동아전쟁의 발발 후 불과 2년만에 다시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이렇게 이곳에 오시어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각각이 선린우호와 상호돈목의 의(義)를 맺을 것을 맹세하고 나아가 동아의 대사를 논의하게 된 것은 실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으며 세계에 있어 경이로운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이러한 숭고한 정신 위에 서서 건설된 이번 회의의 광경은 이전에는 실로 볼 수 없었던 모습이었다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우리들은 진정으로 동아민족의 행복을 위해서, 나아가 세계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 이를 경축하는 바입니다.

     

부디 전 아시아 민족 모두가 정의와 공도(公道)를 위해 싸우고 있는 이 대동아전쟁의 진정한 의의에 입각하여 전국가 전민족을 신질서 및에서 행복을 누리게 하는 일대의 사명에 대하여 총력을 다하여 끝까지 매진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인사말을 마치는 바입니다.


(이후 황군에 대한 감사결의를 진행)

     

황군에 대한 감사 결의

     

대동아의 성전이 발발한지도 2년이 되었다. 천황 페하의 위세 아래 우리 충용한 제국 육해군은 미증유의 대전과를 거두어, 적을 동아의 천지에서 구축하여 황위(皇威)를 대내외에 마땅히 떨치며 대동아 결성의 초석을 이루었다. 이러한 훈공, 전과는 실로 생각건대 고금의 전쟁사에서 찾아볼 수 었던 일이다.

     

서전에서 승리한 이래, 우리는 불패의 태세는 더욱더 확고해지고 있다. 원수 영미는 각지에서 총반격을 기도하고, 잃은 땅을 탈환하기 위해 광분하고 있어 전황은 그야말로 처절하기 끝이 없다.

     

하지만 제국 육해군은 육지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선모격투(善謀激闘) 하고 유악(惟幄)한 계책을 통하여 매순간 적의 공격을 격퇴하며 더욱더 성전에서 완승한다는 신념을 굳게 가지게 되었다. 이는 국민에게 감사하고 감격해야 할 일이다.

     

이에 대동아결집국민대회는 대동아로 하여금 총협력하게 하여 대동아전쟁의 완수를 위해 분연히 일어나 과감히 싸울 것을 다짐하고 삼가 제국육해군의 위대한 행동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아울러 숭고한 호국 영령에 대한 깊은 경조의 뜻을 표한다. 그리고 위와 같이 결의한다.

     

쇼와 18 (1943) 년 11월 7일

대 동 아 국 민 결 집 대 회

     

     

(이후 도조히데키가 단상에 오른다.)

     

도조 히데키 사진.
도조 히데키의 연설

     

국민 제군 여러분! 대전쟁이 진중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중화민국, 타이 왕국, 만주국, 필리핀 공화국, 버마국 및 자유인도임시정부를 각각 대표하는 각국 대표 각하를 맞이하여 대동아결집국민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실로 쇼와(昭和)시대의 일대 성의(盛儀)라고 할 수 있으며, 제군들과 이를 함께 진실되게 축하하는 바입니다.

     

대동아 각국 대표는 도쿄에 모여 대동아회의를 개최하였고 그리고 대동아회의에서 대동아전쟁의 완수와 대동아 신질서 건설 방침에 관하여 격의 없는 협의를 완수하여 완전한 의견의 일치를 이루어내어 협심육력(協心戮力) 으로서 중대한 공동의 사명을 달성한다는 결의를 새로이 하여 어제 대동아공동선언을 대내외에 성명한 바 있습니다.

     

이는 도의에 기초한 공존공영의 질서 건설, 상호의 자유독립을 존중하는 대동아의 친화 확립, 각민족의 창조성을 신창(伸暢) 하는 대동아 문화의 양성, 호혜속 긴밀히 제휴하는 경제발전, 인종적 차별을 철폐하여 세계 진보에 대한 공헌이라는 이상의 5대 강령에 근거하여 대동아 각국은 서로 제휴하여 대동아전쟁을 완수하고, 새로운 대동아를 건설하여 세계 평화의 확립에 기여하겠다는 결의를 굳게 다지고 이를 명확하게 세계에 선언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널리 알고 있으시겠지만, 대동아전쟁의 발발 이후 대동아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황군이 한번 진격하자 가는곳마다 선모용전하여 개전 반년이 되지 않아 수년간 동아를 침략해온 영미 세력은 홀연히 구축되어 소탕되었습니다. 게다가 적은 계속하여 반격을 해오고 있으나 이를 모두 격퇴시키며 대동아의 신건설은 착착 그 발걸음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대동아전쟁 발발 이후 일만(日滿) 양국은 일덕일심으로 친목을 더더욱 돈목히 하고 있으며, 일화 (日華) 양국은 기존의 모습에서 일절 탈피하여 동아 본연의 모습으로 복귀하여 동맹국으로서 새로이 밀접한 관계를 결성하였습니다. 또한 일본과 타이왕국의 동맹관계는 더욱 새로운 한걸음을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버마국은 영국의 다년간의 압제로부터 해방되어 독립하였고, 필리핀 역시 미국의 기만과 착취에서 해방되어 빛나는 신생 국가가 되었습니다. 나아가 우국의 열정을 가진 인도인은 영미의 난폭하고 끝이 없는 억압에서 이탈하여 4억 민중의 숙망인 독립과 자유, 그리고 번영을 획득하기 위해 수바스 찬드라 보스씨가 이끌고 있는 자유인도임시정부 밑에서 힘을 다하여 궐기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동아전쟁 발발 후 2년도 되지 않아 새로운 대동아의 기초는 확립되었고, 그 속에서 이렇게 대동아 각국의 대표가 도쿄에서 만나 획기적인 일대의 회의를 개최하여 빛나는 성과를 거둔 오늘의 본회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실로 세계의 성전(盛典) 이며 세기의 장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대동아에서는, 안에서는 각국이 서로를 믿고, 친하게 지내고, 협력하고 있으며, 밖으로는 전력을 다하여 영미의 반격을 격퇴하고 있습니다. 숙적 영미가 그들의 물질력에 의지하여 이름바 총반격을 반복하는 것은 확실히 예상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적은 정의의 편이 아닙니다. 대동아 전쟁은 파사현정(破邪顯正) (사악한 것을 부수고 바른 것을 들어낸다는 불교 용어.) 의 성전으로, 대의명분은 명확하게 우리 대동아 국가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궁국의 승리가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는 서전의 대전과에 의해 필승의 전략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은 웅혼(雄渾) 히 과감한 작전에 호응하며 국내 태세를 결전화하고 급속하게 전력의 획기적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대동아 각국은 이제 밀접하게 일본과 책응하고, 협동할 수 있는 전력을 다하여 숙적 영미의 반격을 분쇄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대동아 영원의 안정을 도모하기로 한 결의는 더욱 확고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필승에 대한 믿음을 점점 확신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독일을 비롯한 구주의 맹방 국가들은 더욱더 확고한 국내의 결속 속에서 감연하게 영미를 격멸하기 위한 새로운 작전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리하여 우리는 필승의 신념 아래, 더욱 강인한 투지를 가지고 끝까지 전쟁에 임할 것입니다. 그리고 본 대회를 통하여 우리의 이 열렬한 필승의 확신과 흔들리지 않는 투지를 표명하는 것은 국민제군과 저의 진실된 숙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저는 대동아 각국의 대표를 맞이하여 행해지는, 이 의의 있는 본 대회를 경축하는 동시에 대동아결집의 결의와 필승의 확신을 명확하게 피력하며 저의 인사를 끝내는 바입니다.

(박수)

     

     

(이후 대동아전쟁완수결의가 진행되었다.)

     

대동아전쟁완수결의

     

대동아의 건설은 하루가 다르게 착착 진행되어 우리의 건국 이상은 착실히 구현되고 있다. 성전 발발로부터 2주년, 빠르게도 이 여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황위(皇威)는 전 동아에 이르게 되었고, 이는 실로 감격을 금치 못할 일이다.

     

이제 대동아의 여러 국가 민족은 영미의 다년간 진행된 무도한 압박으로 해방되어 숭고한 도의에 입각하고 각각의 자리를 얻어 대동아 건설의 유업(遺業)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는 대동아를 영원히 대동아를 위한 대동아로 만들어야 하며 나아가 세계의 항구적 평화를 확립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원수 영미는 계속하여 집요한 반격을 거듭하여 대동아를 탈환하기 위해 광분하고 있다. 이에 전동아는 반드시 공동으로 힘써 필승부동의 신념 아래 그 총력을 응집하여, 끝까지 대동아전쟁을 완수하고 다시는 대동아에 있어서 영미가 도량발략(跳梁跋扈) (권력이나 세력을 제멋대로 부리며 함부로 날뛰는 행동이 만연하다는 뜻) 하지 않게 하고 세계신질서 건설에 협력할 것을 기한다. 위와 같이 결의한다.

     

쇼와 18 (1943) 년 11월 7일

대 동 아 국 민 결 집 대 회

     

    

     

왕징웨이의 사진.
왕징웨이의 연설
(왕징웨이가 단상에 오름, 일장기에 경례, 준비해온 원고를 가슴에서 꺼냄)

저는 오늘 맹방인 일본의 성대한 국민대회에 참석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중일양국은 이미 중일동맹조약 체결로 양국의 영속적인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일본은 중국에 대해 최대의 원조를 하기로 결정하였고, 중국의 독립자주를 확실히 보증하여 중국으로 하여금 동아보위 및 동아건설의 책임을 분담하게 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 대동아회의는 성황리에 폐막하였으며, 대동아공동선언은 이미 세계에 발표되습니다. 중국은 대동아 각국과 서로 협력하여 광명의 대도로 함께 나아가기로 결의하였습니다.

     

대동아의 사업은 오직 동아인 자신이 해야만 실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백년간 동아를 침략해온 영미는 그 야망과 폭력으로 동전 세계를 삼키려 했고, 이를 동양의 일본은 앞장서서 이들의 야망과 폭력을 막아냈습니다. 이는 일본 국민의 독립투쟁의 결과로써 참으로 감복할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동아전쟁이 일어나자 일본은 국력을 강화하여 동아에서의 영미의 폭력을 격파하고, 동아를 다시 동아인에게 돌려주고 동아의 일은 동아 모두가 스스로 함께할 것을 약속하였고, 모두가 함께 투쟁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공존공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무릇 동아인, 특히 중국인은 이러한 일본의 정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대동아전쟁을 완수하고 대동아건설을 실현하여 일본국민 제군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중국에는 여전히 일부 사람들이 영미의 멸시와 속박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 노력하여 이 동포들이 빨리 깨닫고 영미의 굴레에서 벗어나 우리와 같은 잊방에 설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민대회 제군 여러분, 대동아전쟁이 일어났을 때, 국민정부는 일본과 동거동락하기를 바래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국민정부는 일본과 그 생사를 같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그 결의와 의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이어 각국대표들의 연설이 진행되었다.) 

     

     

완 와이타야콘의 사진.
완 와이타야콘의 연설

     

이 국민대회는 일본 국민이 일치단결하여 최후의 승리를 이루기 위해 어떠한 희생을 치러서라도 대동아전쟁을 수행할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전쟁 사유는 정의에 입각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단순히 자국의 방위를 보위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대동아공영권의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백년 전부터 일본의 우방이었던 우리 타이 왕국 국민은 지금도 일본의 동맹국으로서 공영권의 건설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고 있으며, 타이 왕국군은 일본군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양국은 경제 및 정치 방면에서도 긴밀하게 제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관계는 최후의 승리를 획득할 때까지 계속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번 대동아회의에서는 대동아 각국이 대동아공영권 건설을 위해 긴밀히 제휴하여 매진하겠다는 결의를 보였습니다. 대동아 각국은 이 숭고한 대이상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는 일본 정부 및 국민에 대하여 심심한 감사한 경의를 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장징후이의 사진.
장징후이의 연설

     

금일 대정익찬회 및 익찬정치회 공동주최의 국민대회가 개최되어 우방 일본 국민 여러분에게 한마디 인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저는 진실로서 흔쾌하게 감격하는 바입니다.

     

대동아전쟁이 발발한 이후 육지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실로 광활한 전역에 걸쳐서 극혁한 대전과를 쌓고 있는 우방 일본 장병 여러분들의 충성과 용무(勇武) 에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동시에, 용감하게 산화된 용사의 영령에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저는 작년 3월, 만주국 건국 10주년을 기념하여 사은(謝恩) 특파대사로서 일본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쟁 발발 직후의 일본 관민들의 헌거(軒擧) 한 의기와 굳건한 결의를 친히 견문할 수 있었습니다. 귀국 후 저는 우리 국민에게 이러한 실정을 전하여 국민들에게 많은 감명을 전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동아회의에 참석할 기회를 얻게 되며 저는 일본 국민 여러분이 더욱 필승의 신념에 불타오르고 태연하게 스스로가 전장을 위해 과감하게 싸우겠다는 진지한 모습을 보며 더욱 마음이 든든해지며 우방 일본에 대한 믿음을 흔들림 없이 한층 더 깊게 느끼는 바로, 이러한 저력을 가진 일본 국민에 대해 완전히 감복하는 바입니다.

     

우리 만주국 역시 대동아전쟁의 완수를 위하여 일만공동방위, 일본과 만주국은 일덕일심이라는 대의에 입각하여 황제폐하께서 친히 먼저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4천만 국민이 하나가 되어 북방의 장벽으로서 나아가 장래 대동아공영권의 거점으로서 부과된 중대사명을 위하여 밤낮할 것없이 부지런히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만주국 관민은 지금이야말로 건국 이래 우방 일본으로부터 받은 의로운 은혜에 보답해야할 때이라고 생각하여 보국과 감사의 정성으로 증산과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은혜를 갚는데 있어 조금이라도 부족하지 않을까 염려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어떠한 곤란을 이겨내고 어떠한 장애물도 돌파하여 전시 하에 우리 국가에게 주어진 중대 책무를 완수하여 신동아건설에 적합한 ‘제2기 건설’ (1942년 실시된 제2차 5개년 계획을 의미하는 것) 을 성취하려 굳게 결의하고 있습니다.

     

동아가 폭려(暴戾) 스러운 영미의 침략과 속박에 완전히 지배당하게 된지 수 백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일본 장병의 용전으로 동아의 천지에서 영미의 세력은 완전히 쫓겨났고, 동아는 그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버마국 및 필리핀 공화국을 비롯한 새로운 맹방 국가의 탄생을 맞이할 수 있었고, 최근에는 자유인도임시정부가 수립되는 것을 보며 대동아에는 부흥과 건설의 기운이 고동치고, 끊임없이 흐르는 공존공영의 근원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어제 우리들이 대내외에 천명한 대동아공동선언은 바로 이 새로운 동아가 걸어가야 할 길을 당당히 세계에 나타내 보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이 부앙천지(俯仰天地) 에 부끄럽지 않게 대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확고한 결속을 가지고 매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대동아회의에서는 여러 국가의 대표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열렬한 열정을 가지고 대동아전쟁 수행의 방책과 대동아건설의 근본이념에 대해 마음을 열고 의논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영권 내 맹방 국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더욱 굳건한 대동단결의 유대를 맺어 빛나는 광명과 새로운 희망에 불타며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혈맹관계를 새로이 맺게 되었습니다. 이는 동아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세계신질서 건설을 위해서도 실로 경축할만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치열한 결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일본 국민 여러분의 넘치는 의지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감사감격 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저는 나아가 이러한 뜻을, 이러한 감격을 만주국의 4천만 국민에게도 나누어 주어 확고부동한 필승신념을 다시 한번 다지고 더욱 분발하여 일본의 전력을 북돋아줄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 국민 여러분과 함께 승리의 영광이 우리의 머리위에 빛나는 날까지 분투를 이어갈 것을 맹세하며 인사의 말을 마치는 바입니다.

     

호세 라우렐의 사진.
호세 라우렐의 연설
(필리핀 유학생의 마부하이 (Mabuhay!, 만세) 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단에 오름)
(원고 없이)

     

친애하는 일본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일본 국민 여러분에게 필리핀 국민의 진실된 친호(親好)의 뜻을 이렇게 인사를 통하여 표명할 수 있게 된것에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필리핀사람으로서, 자유독립의 국가 대표로서, 자유와 독립을 얻은 국가의 대표로서, 이렇게 우리가 전세계에 호소해왔던 독립과 자유라는 특별한 권리를 부여받게 된 것은 우리나라의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이에 대해 저는 위대한 일본 정부와 국민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필리핀 국민은 대동아공영권을 형성하는 데 있어 여러 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공통의 문제를 심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에 이렇게 대표로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 것을 매우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국민은 대동아를 서양의 속박에서 해방되게 하는 이 거대한 계획을 위해 자신들은 어떠한 일을 해야하는가를 생각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에 대해 알기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말할 것도 없이 곤란하고 복잡한 것입니다. 각국의 경제적, 정치적 및 사회적 상태에 검토하고, 일본을 승리시켜 이 성전을 완수하기 위해 공영권 내의 정신적, 물질적 자원을 결집시키는 동시에 각국에 대해 전시하에서 수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번영을 확보시키는 이러한 대사업은 각국이 담당해야 할 역할을 명확하고 정당하게 인식해야 하는 것입니다.

     

필리핀과 일본은 정치, 경제 및 군사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동맹조약을 체결했습니다. (1943년 10월 14일 일본제국과 필리핀 제2공화국이 체결한 ‘일본국-필리핀국간 동맹조약 (日本國「フィリピン」國間同盟條約)을 의미한다.) 필리핀인은 이제 외적의 침략이라는 공포에도 흔들리지 않고 한층 명확한 이념과 지조 아래 단결하여 대 필리핀 건설을 위한 사업에 감연하게 정진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영광스러운 일원이 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일본군은 절대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공영권 내 각국은 이제 일본 총리대신 도조 히데키 각하께서 말하신 대로, 공동 유일의 이상 및 목적에 정진하기 위해 강고하게 하나로 뭉치고 대동아 여러국가의 국민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기초 사업의 완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대동아공영권은 이제 마침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모의 사진.
바모의 연설

저는 대동아전쟁의 서쪽 최전선에서 온 한명의 병사로서 이렇게 말하는 영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서부 최전선에서 포탄 소리의 빗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버마인의 이름으로, 저는 버마국 전국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여러분에게 기쁘게 말씀드리는 동시에, 최전선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들 버마 국민의 이름으로 일본에 영구히 충성을 맹세하는 바입니다.

     

버마전선은 우리 측의 승리로 돌아가고 있고, 사기는 매우 왕성합니다. 적은 밤낮으로 폭격과 공격을 하며 버마인의 마을, 집, 생명을 비롯한 모든 것을 그 포화에 노출시키고 있지만, 이와 같은 전화속에서도 버마인들은 일치단결하여 흔들림 없는 전시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포화따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장소에서도, 어떠한 때에도, 어떠한 상태에도 완전히 이겨낼 자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적이 쓰러지거나 우리가 쓰러지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점을 여러분의 귀에 전해드리기 위해 버마에서 일부러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저는 이번 대동아결집국민대회가 매우 성대한 의식으로 치러지는 것을 보며, 저는 이 대회야말로 대동아민족의 각오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더욱 확신하는 바이며 이 대회야말로 대동아의 대행진이라 확신하는 바입니다.

     

우리 동양인은 오랜 옛날부터 혈연을 맺고 피로 맺어진 맹약속에서 위대한 지도자의 영도아래 서양과 전쟁을 하여 이겨냈습니다. 어제 선포된 대동아공동선언은 동양 민족이 다시한번 피의 맹약을 맺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공동선언을 우리는 꼭 승리해야하며 그러지 못한다면 죽겠다는 결의의 표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대동아공동선언은 대동아의 여러민족을 하나로 결집시킨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동양은 동양인의 것임을, 대동아의 안정은 대동아 각 민족의 손으로 확보되어야 한다는 것을 세계에 천명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동아의 운동은 반드시 대동아의 여러민족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의 결의로부터 일어나야 하는 것으로, 이는 버마도 일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정신이 각자의 가슴에 있을때야 비로소 민중이 집결한 대운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를 끝으로 인사의 말을 마치는 바입니다.

     

찬드라 보스의 사진.
찬드라 보스의 연설
(인도독립연맹 및 자유인도임시정부 측 인원들의 박수)     

대동아공동선언은 어제 만장일치로 열성적으로 표결되었습니다. 저는 나아가 이 대동아헌장이 대동아민족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대헌장임을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이 대동아공동선언은 자유와 해방을 위한 대헌장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이를 위한 대헌장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대동아회의의 가장 큰 보람은 영미제국주의 타도를 위하여 대동아 여러민족을 완전히 결집시킨 것으로 이는 적의 마음과 담력에 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저는 가까운 장래에 이 대동아회의에서 보여준 결집이 전장에서, 경제와 정치를 비롯한 각 방면에서 착착 구현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자유인도임시정부의 이름을 걸고, 이제부터 공동의 적을 향해 진군할 것입니다. 어제 발표된 일본의 선심에 의해 가까운 장래에 안다만제도, 니코바르 제도가 우리 자유인도임시정부에 귀속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중대 성명은 인도인 전체에 매우 희망을 주어 더욱 명랑한 장래를 꿈꿀 수 있게 했습니다. 이에 이번 기회를 빌어 감사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도인은 적과의 타협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습니다. 영국과 타협하는 것은 다시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타협을 한다는 것은 자유를 사랑하는 인도인에게는 죽음보다 견디기 어려운 일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노예적 상황을 영원히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국이 쓰러질 때까지 자유 인도를 쟁취할 때까지 끝까지 나아갈 것입니다. 때문에 동양의 마지막 전장은 아마도 인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국은 인도에서 쉽게 철수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인도인들은 자유를 위한 희생을 끝까지 받아드릴 것입니다. 지금 이 전쟁에서 종사하고 있는 사람 중 살아서 인도의 자유를 보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되겠습니까? 이를 생각하면 감개무량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죽더라도 인도의 자유는 완전히 획득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전쟁이 몇 년 동안 계속된다 할지라도 최후의 승리는 결국 우리에게 있음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저는 영국의 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 인도 국민을 지원하고 있는 일본의 힘 역시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생각했을 때, 저는 우리가 이 전쟁에서 이겨낼 자신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고 단언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기필코 영국을 쓰러트릴 것입니다.

     

이 전쟁의 결과는 우리 인도의 운명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대동아의 운명을 결정하고, 아시아 전체의, 또한 아시아 밖의 여러 국가에 있는 여러 민족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는 절대 실패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이제 인도 독립의 준비는 완전히 갖추어 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이를 단지 행동으로 옮기는 것 뿐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인도 해방을 위한 최후의 전쟁을 위해 힘차게 첫걸음을 내딛을 것을 여러분 앞에서 천명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하인리히 게오르크 슈타머의 사진.
하인리히 게오르크 슈타머 (Heinrich Georg Stahmer) 당시 주일독일대사. 그는 추축국 대표단으로서 대동아회의를 참관하기도 하였다. (또한 그는 1943년 주일독일대사에 취임하기 전 왕징웨이 난징국민정부의 독일대사이기도 했다.)
하인리히 게오르크 슈타머의 연설

(나치식 경례를 하며 등장)

     

오늘 이렇게 대동아결집국민대회가 업숙하게 개최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본 국민대회 참가자분들께서는 일본 정부의 이러한 현명한 지도에 의해 전쟁 수행 중임에도 이렇게 빠르게 대동아의 평화적 신질서 건설이라는 대업을 진행하였고 이미 그 대부분을 실현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이러한 사업을 대동아 각국 자신에게 편리한 목적을 위해서 하기보다는, 영미의 이기적인 욕먕을 대동아의 영역에서 영원히 구축하고 도의에 기초한 맹방간의 여러 민족간의 공동간의 신뢰라는 뿌리 아래 신질서의 평화적 전당을 건설하기 위해 펼쳐왔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이러한 대동아와 유럽의 신질서 이념을 맹약으로서 정부간의 목적으로 처음으로 확립한 삼국동맹의 위대한 구상이 맞았음을 증명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독일의 대표자인 저는 독일과 삼국동맹에 가맹하고 있는 유럽 각국의 대표분들을 대신하여 오늘의 이 대동아결집국민대회에 참가하신 대동아 각국 대표 각하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독일 및 유럽의 추축국은 지금 대동아와 동일하게, 이상을 실현하고 유럽에 올바른 신질서를 건설하기 위해 용약하게 대규모의 결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 및 유럽 추축국은 앞으로도, 일본 및 해방된 대동아 각국과 굳게 결합하여 공동의 승리와 올바르고 행복한 평화를 수립할 때까지 지금의 이 결전을 단호하게 이어간다 확고히 결의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바다에 가면(海行かば)을 제창, 천황폐하 만세 삼창, 참가 각국 만세 삼창, 애국행진곡(愛國行進曲)이 울려퍼지며 각국 대표 퇴장, 이때가 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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